사진 :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재좔운동복지계열 학생들이 무릎 재활운동 실습을 진해하고 있다.
사진 :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재좔운동복지계열 학생들이 무릎 재활운동 실습을 진해하고 있다.

[교육=한국뉴스통신] 강희진 기자 = 2021학년도 신학기 대학 신입생 모집이 시작되었다. 대학 전공 학과 등에 대해 정보가 없는 학생들은 어느학과, 어느대학, 어느전공 등을 선택해야 하는 지 고민이 많을 것이다.

그 중 재활학과를 마음에 두고 있는 학생들은 더욱더 정보가 없어서 힘들 것이다.

스포츠재활학과나 운동재활학과, 운동처방재활학과, 건강운동재활학과, 스포츠건강재활학과 등 학과 이름도 비슷비슷해서 더 선택이 힘들다. 이 학과들이 어떻게 차이점이 있는지 더 이해하기 힘들것이다.  

위 질문과 관련하여 국내 재활운동 선두기관인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재활운동복지계열 허문영 주임교수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허문영 재활운동복지계열 주임교수는 "스포츠재활학과 및 운동재활학과, 운동처방재활학과, 스포츠건강재활학과 등은 다 비슷한 체육학과 개념으로 크게 생각하면 된다. 재활 수업은 스포츠마사지, 카이로프랙틱, 스포츠테이핑 등의 수업을 받는다"고 밝혔다.

사진 :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재좔운동복지계열 학생들이 무릎 재활운동 실습을 진해하고 있다.
사진 :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재좔운동복지계열 학생들이 무릎 재활운동 실습을 진해하고 있다.

또, 허 교수는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대학들도 그러하듯 이론 중심의 강의가 대다수다. 재활학과 등은 현실성 있는 강의가 중요하다. 즉, 현장 기술을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강조했다.

이어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재활운동복지계열의 경우, 운동을 통한 재활기법을 교육한다. 더 중요한 것은 현장 기술교육을 중점적으로 강의한다. 그 이유는 이론적으로 재활을 배우는 것은 현장에서 적응하기가 너무어렵다. 체육학과 학사학위 과정 시작과 동시에 운동을 통한 재활을 배우기 때문에 졸업 후 현장취업에 부작용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이번 신입생 선발은 체육학사(4년제) 학위 20명, 전공심화 과정 20명으로 총 40명이다.

한편,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재활운동복지계열 전공심화과정은 체육학사 학위 취득과정 외 운동손상재활, 스포츠재활, 수중재활운동, 특수재활운동, 의무트레이너, 스포츠멘탈트레이너, 스포츠손상예방 등의 과정으로 총 6학기 동안 운영된다. 

체육학사를 신청하고 합격한 신입생은 전공심화 과정 1개를 선택하여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다. 4년제 체육학사 학위를 취득하는 동안 취업에 필요한 비 학점 전공을 이수 할 수 있다.

면접일정은 전반기 1차 20년 10월 17일, 2차 20년 11월 14일, 3차 12월 12일로 진행된다. 

아울러, 자세한 사항은 아래 홈페이지 주소를 클릭하면 된다.

홈페이지 주소 : http://www.kbssa.kr/gn/bbs/board.php?bo_table=notice&wr_id=40

저작권자 © 한국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