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군산시 소룡동(동장 권은경)과 한화에너지 군산공장(공장장 박종구)은 7일 저소득 가정에 아동을 위한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사업’을 펼쳤다.

이날 사업은 한화에너지 군산공장에서 300만원을 기탁해 진행됐으며, 맞춤형복지계 추천으로 공부방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정을 선정해 도배 및 창호 교체와 책상세트, 책장 등의 가구를 전달했다.

대상 가구는 낡은 창호로 인해 겨울에는 추위로, 여름에는 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튼튼한 이중창으로 교체했고, 자녀 둘이 각자의 책상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책상세트 2개를 지원해 화사한 공부방 분위기를 조성했다.

박종구 공장장은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사업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키우며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에너지 군산공장은 지난 2013년부터 사회복지관 급식봉사, 저소득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 만들기, 환경정화활동,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 사랑의 연탄 나눔 사업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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