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원주시(시장 원창묵)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8월 21일 임시 휴관에 들어갔던 원주시 아동복지시설(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 및 청소년시설 10개소가 13일부터 다시 운영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긴급 돌봄 서비스로 대신하고, 원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전화와 온라인, 문자 등을 통한 비대면 상담만 진행해 왔다.

원주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조치에 맞춰 해당 기관을 상시 운영체계로 전환하고, 공공청소년수련시설과 성문화센터도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한편, 원주시 관계자는 방역관리자 지정, 방문자 명단 작성, 발열 검사,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주기적 소독, 시설 내 활동 공간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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