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속초시(시장 김철수)가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경기침체 및 실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을 위해 단기 공공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실직자 및 취업 취약계층에 단기간 공공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 경기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며,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신청을 받아 재산 및 소득 등 선정기준에 따라 119명의 인원을 선발하여 방역활동, 환경정비 등 지역의 공공서비스 지원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단기 공공 일자리는 정부 4차 추경을 통해 확정된 국고보조금 1억 2천여 만 원과 공공일자리 잔여 예산 등 가용 예산을 활용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사업 참여 근로자는 2개월간(11~12월) 주 30시간 근무하게 되며, 근로기준법에 따른 최저시급(8,590원)과 유급휴일, 연차수당이 보장된다.

한편, 장봉주 속초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의 공공일자리 수요를 충족시키고, 코로나 19로 침체된 고용시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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