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태백시(시장 류태호)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 제고를 위해 11월 말까지 2020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태백시의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목표는 현년도분 징수율 98%, 과년도 징수율 25%, 결손처분 15%이며, 이번 일제정리 기간을 통해 체납액 1,429건 606백만 원을 정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태백시는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추진단(단장: 남진우 부시장)을 구성, 체납처분 절차 및 안내를 통해 부서별 징수율 목표 달성 책임제를 운영하도록 하고, 과년도 세외수입 체납자에게는 체납액 납부 통합 안내문을 우편을 발송했다.

고액체납자에 대하여는 현지방문 실태조사와 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관련 법령에 따른 다양한 체납액 징수 방안을 강구하여 체납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지방재정 운용의 근간이 되는 자주재원인만큼, 체납액 일소를 통한 세입 증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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