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원주시(시장 원창묵)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개선의 일환으로 올해 6월에 착공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지난 9월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은 총사업비 694백만 원을 투입해 학교 부지를 활용한 인도 신설·확장과 어린이보호구역 확장 및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후 된 교통시설물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세부적으로 반곡초교 어린이통학차량 승하차구역 설치와 단계·태봉초교 일원 보도 확장, 서곡·북원초교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등의 사업이 추진되었다.

특히, 태봉초교 일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은 차량과 보행자가 뒤섞여 위험했던 북원중~태봉초 약200M 도로구간에 보행로를 신설함으로써 해당 지역주민숙원사업도 해결되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길복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의 통학길이 더 안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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