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 중인 ‘동해천곡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동해시,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 기관 및 노인, 청년, 여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한 상태로 진행된다.

설명회는 그동안의 사업 추진 경과와 기본계획(안) 설명으로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실 수요자인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장한조 허가과장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준비하는 공모사업인 만큼 고령자복지주택이 입주민과 시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단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고 반영될 수 있도록 LH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령자복지주택은 주거와 돌봄을 함께 받을 수 있는 고령자 맞춤형 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이 복합 설치된 영구임대주택으로, 시는 천곡동 산 6번지 일원에 402세대 규모의 주택을 2023년 준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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