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연수갑)은 5일 인천 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2020년도 교육부 특별교부금 97억9천2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진 :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연수갑)은 5일 인천 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2020년도 교육부 특별교부금 97억9천2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치=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연수갑)은 5일 인천 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2020년도 교육부 특별교부금 97억9천2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금은 인천광역시 관내 학교의 교육 환경개선을 위해 사용된다.
 
지역별로는 ▲연수구 인송중학교 다목적강당 증축 11억9800만원 ▲연수구 인천뷰티예술고 다목적강당 증축 11억9800만원 등 연수구에 23억 9600만원이 투입되며, 이외 중구, 부평구, 강화군, 남동구, 서구, 동구 등에 73억9600만원이 투입된다.
 
특히, 연수구 소재 인송중학교는 낙후된 학교 시설로 인해 교육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학생과 교사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투입된 특별교부금으로 다목적강당이 증축되어 교육활동 여건의 개선과 학생들의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연수구 소재 함박마을(연수1동 514일원)은 인천에서 유일하게 정부의 2020년도 제2차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정부가 도심 노후화와 양적 도시성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수구 함박마을은 두 번의 노력 끝에 2021년부터 4년간 사업비 240억원을 지원받아 고려인과 함께하는 상생교류소, 세계음식문화공간, 세계문화상품창작소 등을 마련한다.
 
한편, 박찬대 의원은 “아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마련은 그 어느 사업보다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금으로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연수구 함박마을은 지속적인 외국인의 유입으로 다양한 문화를 가진 주민들이 거주하는 곳이지만, 부족한 편의시설로 인해 불편과 갈등이 발생하기도 하였다”며, “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실시로 함박마을은 거주를 넘어 다양한 문화가 더불어 공존하는 동네로 거듭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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