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군산시가 청년창업 플랫폼 ‘청춘미가’의 차기 운영자를 공개모집하며 청년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근대역사 테마거리 내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예비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도시재생 선도사업 일환으로 조성한 청년창업플랫폼‘청춘미가’의 차기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춘미가는 외식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예비 창업자에게 기본 주방 설비가 완비된 창업플랫폼 사업장을 무료로 제공해 실전경험을 쌓도록 하여 창업 시 위험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외식 창업장이다.

이번 공개 모집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로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 ~ 만 39세 이하 군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예비창업자여야 한다.

청년창업플랫폼(청춘미가) 운영자 공개 모집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확인하거나 군산시 도시재생과(063-454-4474)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만 도시재생과장은 “청년창업플랫폼의 실습형 창업지원을 통해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청춘미가에서 영업 중인 ‘메리그레이스’는 군산의 명물 흰 찹쌀 보리를 이용한 붕어빵과 커피를 판매하며, 충분한 경험을 쌓고 인근에 창업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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