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민티그럴이 2년 연속 ‘아동온라인사생활보호법(COPPA)’ 평가를 통과했다.
사진 : 민티그럴이 2년 연속 ‘아동온라인사생활보호법(COPPA)’ 평가를 통과했다.

[사회=한국뉴스통신] 진재경 기자 = 글로벌 모바일 광고 플랫폼 ‘민티그럴(Mintegral)’은 자사의 모바일 광고 플랫폼이 ‘키드세이프 실 프로그램(kidSAFE Seal Program)’의 아동온라인사생활보호법(COPPA) 평가를 통과해 2년 연속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키드세이프 플러스의 COPPA 인증은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승인한 온라인 아동보호 인증 프로그램으로 아동을 대상으로 한 게임, 교육, 가상 세계, 소셜 네트워크, 모바일 앱, 태블릿 장치 및 기타 유사한 인터랙티브 기술을 포함한 온라인 서비스와 기술에 적용된다.

COPPA는 13세 미만 사용자에게서 부모 동의를 얻어 개인정보를 수집·처리하거나, 광고 및 내부 운영 목적으로 이용자 데이터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웹사이트 및 온라인 서비스 운영자의 관련 정보 숙지 여부를 검사한다.

민티그럴은 아동온라인사생활보호법 정책에 따라 설계된 솔루션으로 데이터 정보 보호를 강화했다. 해당 솔루션을 통해 아동용 앱에서 수집한 최종 사용자의 영구 식별자는 COPPA 규정에 따라 처리된다. 민티그럴은 어린이 이용자의 행동 타겟팅 광고, 사용자 추적 등을 막기 위해 사용자 기기의 위치 정보 등 13세 이하 아동 개인정보를 고의로 수집하지 않는다.

이번 인증 갱신을 통해 민티그럴 모바일 광고 솔루션 서비스가 COPPA의 정책에 부합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게 됐으며 광고주, 게임 퍼블리셔들은 욱 안전한 모바일 광고 및 UA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민티그럴은 자체 SDK, 애드 익스체인지, DSP, DMP, 마인드웍스 등 다양한 프로그래머틱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 ‘소비자프라이버시보호법(CCPA)’ 등 데이터 개인 정보 보호 정책을 준수한다. 특히 수천개의 모바일 퍼블리셔와 통합된 민티그럴 SDK는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를 제품 개발 로드맵의 최우선 순위에 반영해 왔다.

민티그럴 CEO 에릭 팡(Erick Fang)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시대에는 부모가 자녀의 온라인 활동을 완벽하게 감시하고, 보호할 수 없다.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 및 활동이 활발해진 상황에서 온라인에서의 어린이 안전은 더욱더 중요한 사안이 됐다”며 “2년 연속으로 키드세이프 COPPA 인증을 받아 민티그럴이 아동을 포함한 모든 연령대 모바일 이용자의 사생활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모바일 광고 플랫폼이라는 점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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