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한국뉴스통신] 최경호 기자 =당진시는 18일 플로리스트 강사 전문가 과정 종강식을 마지막으로 올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직업교육훈련 3개 과정을 모두 성료했다고 밝혔다.

새일센터는 자동차부품사 생산공정 실무자 양성, DB멀티사무원양성, 플로리스트 강사 전문가과정 세 개의 각 과정에 수강생 20명씩을 모집해 운영했다.

기업맞춤형 자동차 부품사 생산공정 전문가 과정은 내국인과 함께 결혼이민자도 같이 교육을 실시해 현장 실습 후 자동차 부품 관련 기업체로 80%이상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DB멀티사무원양성과정 교육생들은 전산회계 등 컴퓨터 자격증을 취득하고 80%의 취업률을 목표로 구직활동 중에 있다.

이번에 종강한 플로리스트 강사전문가 과정은 국가공인자격증 화훼장식기능사 자격 취득과 교육기관 강사활동, 협동조합 등 창업 활동, 사회봉사활동 등 취업뿐만 아니라 경력단절여성들의 다양한 사회경제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9월 개설해 감성과 힐링, 미래와 환경을 생각하는 교육의 기회가 됐다. 그동안 교육생은 시에서 진행하는 각종 행사에 참여해 플로리스트 전문가 실습 활동으로 기량을 펼쳤으며, 이번 화훼장식기능사 필기시험에 16명이 합격하고 이달 중 실시되는 실기시험을 준비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수료 후에도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과 창업은 물론 협동조합 결성한 후 활발한 사회경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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