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한국뉴스통신] 최경호 기자 =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21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습공백과 체험활동의 기회가 줄어든 드림스타트 학생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해 진행한『가족 생태체험』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생태체험 학습장으로 방문한 국립생태원은 세계 5대 기후와 그곳에서 서식하는 동식물을 한눈에 관찰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으로 이 날 행사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사업대상 13가정(아동 15명, 부모 13명)은 일일생태체험에 참여하고, 에코리움과 한반도숲 등을 자유롭게 관람하며 다양한 자연생태 체험으로 가족 사랑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 드림스타트는 매년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친밀감 향상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보고, 듣고, 느끼며 가족 관계 개선을 통해 아동의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김주홍 아동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족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여 아동의 정서 함양 및 가족 간 유대 관계가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예산 지원 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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