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통계청이 주관하는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를 11월23일부터 12월18일까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 주기로 실시되며, 전국의 모든 농가·임가·어가를 대상으로 농림어가의 규모, 분포, 구조 및 경영형태을 파악하기 위한 농림어업 육성 및 지원 정책에 활용하는 중요한 국가기본통계조사이다.

오는 11월2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19일간 비대면인 인터넷조사(모바일 가능)를 먼저 실시한다. 인터넷 조사는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각 가구에 우편으로 배부되는 조사안내문에 있는 참여번호를 입력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조사 미참여가구는 12월 1일부터 18일의 기간 중 조사원이 가구로 직접 방문한다.

인터넷조사 기간동안 응답을 완료한 가구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하여 소정의 경품이 제공되며, 농림어업총조사와 관련한 모든 응답한 내용은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보호된다.

한편, 속초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코로나 19 걱정 없이 안전하고 간편하게 비대면으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는 인터넷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조사원 방문 면접조사 시에도 코로나19 안전관리 지침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진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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