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공동화장시설 설계용역’ 최종보고회가 23일(월) 15시 동해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다양한 분야의 의견과 자문을 통한 성공적인 사업추진의 기본 및 실시설계 수립을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사후(死後)복지시설인 화장장이 더 이상 혐오 시설로 인식되지 않도록 친 시민·친환경적인 시설로 화장장을 건립해 나갈 계획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설계용역 단계부터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의견과 자문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동해·삼척 시민이 공감하고 편리한 화장장을 건설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해시 공동화장시설은 2022년 운영을 목표로, 사업비 약 80억원을 투자해 단봉동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화장로 3기, 고별실 1실, 유족 대기실 3실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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