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우수한 위생상태와 친절서비스를 고루 갖춘 관내 음식점 55개소를 '2020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평창군은 모범음식점 지정을 위해 지난 10월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와 함께 현지 평가 및 심의를 거쳐 신청업소 60개소 중 55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지정기준은 △위생상태△좋은 식단 이행여부△서비스△맛 등 총 22항목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모범업소 표지판을 교부받고 매월 상수도료 30% 감면과 쓰레기종량제봉투(50L) 10매, 홍보책자 제작 및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한왕기 평창군수는 “모범음식점이 우리군의 음식문화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과 음식점 위생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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