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당진시가 학생들의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당진교육지원청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24개의 학교급식소와 학교급식지원센터 등 식재료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주요점검 내용은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학생들에게 개인위생 및 손 씻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준수사항 등 식품위생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한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수칙에 대해 홍보와 교육도 병행한다.

특히 그간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행위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등 미비한 부분을 집중 점검하고, 학교급식 납품업체에 대한 위생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식중독발생 우려가 높은 식재료 등에 대해 수거․검사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김제란 보건소 위생지도팀장은 “이번에 실시되는 합동점검을 통해 식중독을 사전에 차단하고 코로나19 예방수칙을 홍보·교육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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