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11월 26일 관내 노숙인 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원주복지원 68명, 원주노숙인센터 6명, 다시서는집 5명 등 3개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총 79명이 대상이다.

이번 검사는 단체생활에 따른 취약 시설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집단 감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원주시는 지난 11일부터 코로나19 고위험 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 검사를 적극 실시하고 있으며, 25일까지 114개소 3,417명을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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