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위한 장애인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11월 30일(월)부터 12월 4일(금)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유형은 일반형일자리이며 전일제와 시간제로 운영된다. 전일제는 주 5일 40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하고 월 급여는 1,822,480원이며 시간제는 주 20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월 급여는 911,240원이다.

속초시에 등록된 만 18세 이상의 미취업 장애인은 신청 가능하며 속초시청 주민생활지원과 장애인복지팀에 방문하여 신청·접수를 하면 된다. 단,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이 있는 자, 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신청이 제외된다.

배치기관은 시청 및 동 주민센터, 사업소, 장애인복지시설·단체, 우체국 등이며 행정·복지도우미, 바리스타, 청소도우미, 환경정화활동, 방문객안내 등의 일을 한다.

한편, 속초시는 취업 취약 계층인 장애인의 원활한 사회생활을 위하여 지난해 대비 156백만원의 예산을 추가 지원해, 일반형일자리 39명, 참여형 복지일자리 32명 총 71명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단, 참여형 복지일자리사업은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며 수탁기관에서 별도로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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