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PVi 탑재 마시모 Root이다.
사진 : PVi 탑재 마시모 Root이다.

[국제=한국뉴스통신] 권영애 기자 = 마시모(Masimo)(나스닥: MASI)가 ‘아인샴스 마취학저널(Ain-Shams Journal of Anesthesiology)’에 실린 연구 결과를 11월 30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이집트 카이로 소재 아인샴스 대학교(Ain-Shams University)의 디아아엘딘 아보엘나일(Diaaeldin Aboelnile)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기계 호흡 환자에서 수액 반응성을 평가하는 2가지 비침습적 방법(diVC와 마시모 PVi®)을 비교한 연구다. 연구팀은 두가지 방법이 모두 ‘효과적’이나 PVi가 ‘diVC에 비해 연속적이고 독립적으로 작동하며 더 신뢰할 수 있어’[1] PVi의 이점이 더 크다고 판단했다. PVi(pleth variability index·파형변이지수)는 호흡주기 중 생기는 관류 지표의 동적 변화를 측정하는 방법이다.

연구진은 수액 투여 전 반응성을 예측하는 것의 중요성과 반응성을 평가하는 침습적이고 정적인 방식의 단점을 지적하고 비침습적·동적·연속적이며 맥박 산소 측정기를 사용해 측정할 수 있는 PVi의 효과와 신뢰성을 평가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연구진은 PVi를 비침습적이나 비연속적·정적 방식인 하대정맥 팽창 지표의 초음파 계산과 비교했다. dIVC는 호흡 중 흡기 대 호기 하대 정맥 직경의 변화 비율을 나타낸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PVi와 diVC를 모두 사용해 마취로 기계 호흡 상태에 있는 삽관 수술 환자 88명을 모니터링했다. 환자는 수동적 하지 거상(PLR) 테스트를 통해 수액 반응자(48명) 또는 미반응자(40명)으로 분류됐다. 심계수(CI)가 15% 이상 상승한 환자가 반응자로 간주됐다. PVi는 손가락끝 센서와 마시모 래디컬7 펄스 CO옥시미터(Masimo Radical-7® Pulse CO-Oximeter®)를 사용해 모니터링됐으며, diVC는 마인드레이(Mindray) M5 초음파 탐촉자를 이용해 측정됐다. 연구진은 두 방식의 성능을 침습적 방식과 비교 평가하기 위해 중심정맥압 (CVP)도 측정했다.

연구진은 3개 매개 변수에 대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계산했다.(pdf 참조. 다운로드: )

연구진은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연구 결과는 수술 중환자실의 기계 호흡 환자에서 비침습적 방식인 PVi와 diVC 평가가 PLR 기법의 수액 관리와 반응성 예측을 위한 유용한 예측 인자임을 보여줬다”고 결론지었다. 이어 “PVi와 diVC는 중환자실에서 동리듬(sinus rhythm)이 있는 인공호흡 마취 환자의 수액 반응성 평가에 사용될 수 있다”며 “두 방식 모두 비침습적이며 침대 옆에서 사용될 수 있지만 PVI가 diVC보다 연속적이고 독립적으로 작동하며 더 신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리하다”고 밝혔다.

@Masimo | #Masimo

수액 반응성을 예측할 때 PVi의 정확도는 가변적이며 수 많은 환자, 절차, 기기 관련 요인들의 영향을 받는다. PVi는 혈량 측정 진폭의 변화를 측정하지만 심박동량 또는 심박출량 측정은 제공하지 않는다. 수액 관리 결정은 환자의 상태에 대한 완전한 평가를 기반으로 해야 하며 PVi만을 기반으로 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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