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인천 연수구갑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교육위원회)은 6일 ‘연경산이 감싸 안은 안골마을’,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등 연수구 지역 현안 해결이 포함된 305억원의 2021년 국비 예산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사진 : 인천 연수구갑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교육위원회)은 6일 ‘연경산이 감싸 안은 안골마을’,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등 연수구 지역 현안 해결이 포함된 305억원의 2021년 국비 예산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정치=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인천 연수구갑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교육위원회)은 6일 ‘연경산이 감싸 안은 안골마을’,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등 연수구 지역 현안 해결이 포함된 305억원의 2021년 국비 예산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에는 국회 증액 7억 3,000만원이 포함됐으며 박찬대의원이 내세운 공약 달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와 더불어 인천시 국비 예산도 20년보다 3,411억원(9.2%)가 늘어나 4조 412억이 확보되어, 인천 발전도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2020년 도시재생사업으로 선정된 ‘연경산이 감싸 안은 안골마을’ 예산 56억 400만원이 통과됐다. 안골마을 도시재생사업은 370여 세대가 사는 청학동 3의 90 일대 10만5849㎡를 대상으로 하는 국비 83억 5000만원을 포함한 총 229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이번 2021년 예산에 국비 지원 예산이 포함되어 박찬대의원이 공약으로 걸었던 ‘안골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적기추진’이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연수어린이도서관 리모델링 사업’도 20억 5,300만원이 반영됐다. 지난 06년 11월 동춘동에 개관한 연수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 인구 감소와 도서관 시설을 감안해 구조를 변경해 종합도서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찬대 의원이 동춘3동 공약으로 내세운 ‘연수어린이도서관 리모델링 적기추진’ 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학동 복합주민센터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도 12억 4,800만원 확보됐다. 2022년 12월까지 행정복지센터 공영주차장에 46면의 주차장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주차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청학동 주민의 편의가 확대될 전망이다. 주민편의시설 확대를 위해 주차장, 문화체육센터, 도서관 등 생활 SOC를 확대하겠다는 공약이 점점 현실화 될 전망이다.
 
특히,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센터지정 및 운영비) 예산 2억 4,000만원이 신규 반영됐다. 공공어린이 재활병원은 장애아동이 사는 지역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문재인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다.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이 진행된다면 지역 중증 장애아동의 재활 치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교육과 돌봄 서비스 등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찬대 의원이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던 ‘연수 공공의료타운 신설’에 포함될 가능성이 커져 공약 이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 밖에 ‘전통종교문화유산 보존’예산으로 흥륜사 예산 4억, 여성새로일하기 센터 확대 예산이 7,900만원이 신규 반영됐다. 청년 외식창업 공간조성을 지원하는 ‘푸드서비스 선진화’ 예산도 1억 5천만원이 확보됐다.
 
한편, 박찬대 의원은 “이번 2021년도 연수구 갑 지역 예산은 구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공약을 위한 예산들이 반영되었기 때문에 의미가 깊다”라며, “코로나로 어려운 환경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모두가 힘을 모아주신 결과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중단없는 연수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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