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타임뱅크가 아이데미아와 고객 카드 발급의 보안과 편의성 증진 위해 협력한다.
사진 : 타임뱅크가 아이데미아와 고객 카드 발급의 보안과 편의성 증진 위해 협력한다.

[국제=한국뉴스통신] 권영애 기자 = 남아프리카 공화국 최초의 진정한 디지털 은행인 타임뱅크(TymeBank)가 증강신원 확인 분야의 세계 선도 기업인 아이데미아(IDEMIA)와 협력해 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하고 원활한 은행 카드 발급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남아공 전역으로 은행 서비스를 확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타임뱅크는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을 선제적으로 활용해 고객 250만여명에게 안전하고 원활한 뱅킹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타임뱅크는 아이데미아와 긴밀히 협력해 매달 약 12만명의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안전한 뱅킹 서비스 스위스를 일관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증강 신원확인 분야의 세계 선도 기업인 아이데미아는 고객이 일상적인 뱅킹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믿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검증된 실적을 자랑한다. 아이데미아는 생체 인증 및 기타 혁신 기술 솔루션을 활용해 전 세계 사용자에게 검증된 ID와 안전한 거래를 제공해 나가고 있다.

각 분야의 선두주자인 타임뱅크와 아이데미아는 상호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이중 인터페이스 칩 카드(EMV[i])를 안전하고 편리한 방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1] 올해 설문 조사에서 남아공 국민 75%가 위생을 이유로 비접촉식 카드로 전환하겠다고 답했다. POS(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템)에서 안전한 거래를 촉진하는 EMV 카드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비접촉식 지불 경험을 제공한다. 이 같은 거래 방식은 다가올 크리스마스 휴가 시즌에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비접촉식 결제 방식으로 결제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어서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한 이후 같은 조사에서 남아공 응답자 89%가 비접촉식 결제 옵션 사용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2]

타임뱅크 직불카드는 남아공 전역의 픽앤페이(Pick ’n Pay[ii])와 박서(Boxer[iii]) 매장에 설치된 무인 키오스크에서 발급할 수 있다. 타임뱅크 고객은 계정을 개설하고 유효한 남아공 신분증 번호로 신원을 확인한 후 은행 카드를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다. 인증 절차는 ID 사기와 맞서기 위한 핵심 과정이다. 팬데믹 발생 이후 ID 사기는 남아공 경제에 10억랜드 이상의 비용을 초래한 것으로 추정된다.[3]

체슬린 제이콥스(Cheslyn Jacobs) 타임뱅크 영업/서비스 총괄은 “타임뱅크는 2019년 2월 출범 이후 고객 250만명을 유치하며 또다른 이정표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체이콥스는 “타임뱅크는 은행 업무를 간단하고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고객들은 이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아이데미아와 제휴는 고객에게 이익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타임뱅크는 고객에게 보안이 갖춰진 편리한 방식으로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는 비접촉식 EMV 은행 카드를 제공한다”며 “이는 남아공 국민 누구나 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는 회사의 정신에 제대로 부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이데미아는 ID 기술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는 것 외에도 금융 기관의 믿을 수 있는 파트너로서 현지 은행과 협력해 혁신적인 결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남아공 최초의 세로형 금속 카드가 대표적이다. 아이데미아는 요하네스버그에 위치한 남아공 최대 규모의 첨단 카드 개인화 센터를 통해 남아공 은행과 10년 이상 긴밀히 협력하며 은행 카드를 고객에게 안전하고 신속하게 전달해 고객이 일상적인 거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왔다.

줄리아 슈넨버그(Julia Schoonenberg) 아이데미아 금융기관 담당 수석부사장(중동·아프리카)은 “타임뱅크가 아이데미아와 우리 솔루션을 신뢰하는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보안 결제 기술 분야의 세계 선도 기업인 아이데미아는 은행 고객과 손잡고 물리적 영역과 디지털 영역에서 협업한 검증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남아공의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보안 결제를 제공하고자 하는 타임뱅크의 노력에 힘을 보태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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