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강원도교육청
사진 : 강원도교육청

[교육=한국뉴스통신] 강희진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방학을 위해 생활꾸러미를 제작·구성하여 각급학교에 안내한다고 4일 밝혔디.

생활꾸러미는 교사용, 초등학생용, 중고등학생용으로 이루어졌으며, △학교폭력(사이버폭력)예방,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해소, △아동학대예방, △학생도박예방, △학생 비만예방, △흡연 및 금연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사들에게 배부되는 안내장에는 방학동안 학생들의 안전과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고 지원해야 할 내용이 담겨져 있다.

특히, 가정에서 주로 생활해야 하는 학생들의 비만예방을 위하여 매일 활기차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범내려온다’ 음악을 배경으로 뮤직 집콕댄스를 직접 제작하였다.

집콕댄스는 ‘학끼오’를 통하여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남춘천여중 선생님 외 다수의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위해 직접 참여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김흥식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긴 겨울방학동안 가정에서 머물러야하는 시간이 많은 학생들의 비만, 학교폭력, 아동학대, 도박 등의 위기 요소들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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