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괴산사랑상품권과 괴산사랑카드의 10%할인 판매를 올해도 계속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4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괴산사랑상품권 10%할인을 도입해 시행해왔으며, 지난해 10월 30일부터는 이용자 편의를 위하여 괴산사랑카드도 출시했다.

10%할인은 개인에 한해 지류와 카드 각 월50만원 한도로 최대 100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군은 지난해 괴산사랑상품권의 확대 발행으로 괴산사랑상품권(지류)은 151억 천만원 괴산사랑카드는 4억 3천만원을 판매해 총155억 4천만원을 유통시켰다.

이는 2019년 대비 6.8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2021년은 괴산사랑카드의 활성화를 위해 더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도 10% 할인 판매를 유지하고 있으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괴산사랑상품권과 괴산사랑카드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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