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2020년 폐기물처리사업 및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에서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동해시는 전국의 공공 폐기물처리시설 중 소각, 매립, 생활자원, 음식물류, 가연성, 유기성 폐기물 부문 중에서 생활자원 부문 최우수시설로 선정됨으로써,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을 촉진하고 자원순환사회를 구축을 통한 환경시범도시로 인정받게 됐다.

특히, 시는 폐기물의 자원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생활폐기물 연료화 전처리 시설을 가동하여 1일 배출되는 생활 쓰레기 80t 중 45% 이상을 가연성 폐기물로 자원화하는 등 매립 쓰레기 감소 및 환경 보존을 위해 노력한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한편, 동해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폐기물의 자원재활용을 극대화하여 매립지의 수명을 연장하고 깨끗한 환경을 보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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