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시민들은 물론 속초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주차편의 제공을 위해 885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로데오 제1주차장과 석봉도자기 미술관 앞 공영주차장 2개소에 대한 환경개선 및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로데오 제1주차장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주차관제시스템 도입, 가로등 및 공영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포함한 총 196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였고, 석봉도자기 미술관 앞 공영주차장은 정비사업을 통해 350면의 주차공간을 확충하였다.

이번, 공영주차장 환경개선 및 정비사업으로 시내 중심권의 만성적인 불법 주정차 해소와 공영주차장의 일부 고정·장기 주차로 인한 로데오거리 상가 이용자들의 주차장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여 코로나 19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부응하고, 엑스포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본다.

한편, 속초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공영주차장 환경개선사업 추진과 더불어 공영주차장 유료화 운영으로 체계적인 재투자 순환시스템을 구축하여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 및 운영을 도모하고 주차장 이용질서 확립과 지역경제 및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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