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강원도청 전경
사진 : 강원도청 전경

[사회=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21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지원 시범사업에 첫 광역사업자로 선정됨으로써 도내 임산부 2,485명에게 청정 강원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을 통해, 소비가 생산․유통을 견인하고 강원도 저출산 문제 해소에 대응한다고 12일 밝혔다.

본 시범사업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과 촘촘한 사업시행 준비를 위해 임산부 신청․접수는 2021년 1월 18일 10시부터 온라인(www.ecoemall.com)과 읍면동(주민센터) 동시 시작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이거나, 신청일 기준 출산 후 1년 이내인 산모로, 공급을 희망하는 임산부 1인당 연간 48만원 (연 16회 이내 / 자부담 20% 선 결재)을 지원한다.

다만, 읍면동 방문 신청을 하는 임산부는 출생증명서, 임신출산 확인서, 산모수첩 등을 준비해야 한다.

금년도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임산부가 안전하고 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 신청을 우선 홍보하여 임산부가 기본정보를 입력하면 별도의 증빙 없이 비대면 자격검증을 통해 사업신청이 완료 될 수 있도록 준비 하였다.

한편, 강원도 이영일 농정국장은 금주 중점 홍보기간(1.11.~1.17.)을 두고 18개시군(읍면동)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임산부 신청․접수를 1월 18일부터 개시하고, 공급시스템(공급업체 및 품목 선정 등)은 2월초까지 완료하여 2월 중 임산부가 친환경농산물을 선택 구매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정부 추경을 통해 우리도 사업량을 추가 확보하여 보다 많은 임산부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할 계획 이니,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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