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안정적인 어업경영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1월 12일부터 2월 10일까지 2021년도 해양수산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은 어업경영 안정과 어업인 경쟁력 향상 및 복지실현, 양식어업 및 가공산업 활성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해양수산사업 24개 사업에 총 사업비 43억1,960만원(보조금 30억8,525만원, 자부담 12억3,435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연안유자망 노후어선 디젤기관 대체지원 △어로안전 항해장비 지원 △노후선외기 대체지원 △친환경 에너지 절감장비보급 △문어연승용 봉돌 지원 △수산물 맞춤형 포장재 지원 △정치망어구 환경개선용 장비구입 지원 △친환경 에너지보급사업 등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고성군청 해양수산과 또는 고성수협, 죽왕수협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사업 신청자격 및 지원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고성군(해양수산과장 장태성)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에게 해양수산사업을 적기에 지원하여 어업인들의 경영안정 및 복지증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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