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한국뉴스통신] 최경호 기자 =군산시가 비대면 강좌를 확대해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프로그램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비대면 학습이 가능한 『군산시 사이버평생학습관』 온라인 교육 강좌를 개편해 지난 25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강좌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율이 높았던 분야를 선별해 4차산업, 미래설계, 드라마 속 역사, 창업, 패션과 뷰티, 생활법률, 금융, 자격증, 외국어 등 8개 분야 551개 강좌로 구성했다.

또 전년도 『군산시 사이버평생학습관』의 시민의 참여도를 분석해, 참여율이 저조한 강좌는 콘텐츠를 보강하고, 참여율이 높았던 강좌는 콘텐츠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신 트랜드를 반영해 시민들의 관심 분야에 대한 학습강좌를 신설했다.

수강방법은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lll.gunsan.go.kr)」 사이트 내 회원가입을 한 후 ‘사이버평생학습관 바로가기에(cyberedu.gunsan.go.kr)’접속해 수강 신청을 하면, 군산시민 누구나 원하는 강좌를 온라인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을 통해서도 학습이 가능하다. 또한 수료 기준 충족시에는 수료증도 발급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http://lll.gunsan.go.kr)을 참고하거나, 군산시평생학습관(063-454-596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에 시민 역량향상을 위해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강좌를 제공해 시민들의 학습욕구를 총족 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의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학습형 일자리 창출과 학습자의 지속적인 평생학습 참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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