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NBA X 케이스티파이 컬렉션이다.
사진 : NBA X 케이스티파이 컬렉션이다.

[국제=한국뉴스통신] 권영애 기자 = 테크 액세서리 브랜드 케이스티파이(CASETiFY)가 28일 NBA(미국프로농구)와의 파트너십을 28일 밝혔다.

두 브랜드의 첫 협업 컬렉션으로 공개되는 이번 라인업에는 NBA의 유서 깊은 정규리그로부터 영감받은 최신 아이폰 케이스가 포함됐으며, 케이스티파이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18K 금 소재의 아이폰 케이스가 한정 수량으로 출시된다. 2월 18일 발매되는 컬렉션은 케이스티파이 웹사이트 웨이팅리스트 등록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우선권을 받게 된다.

독창적인 컬래버레이션을 펼쳐가는 케이스티파이 Co-Lab의 일환으로 기획된 NBA x 케이스티파이 컬렉션은 설립 이래 스포츠 단체와의 첫 협업으로 더욱 뜻깊다. 컬렉션은 케이스티파이의 베스트셀러 임팩트 시리즈, 미러 케이스, 로고를 강조한 디자인과 NBA의 시그니처 스티커 상품 등으로 구성됐다. 페블 가죽 케이스는 마치 농구공과 같은 독특한 질감이 매력적이다. 75년 전통을 자랑하는 NBA를 테마로 한 케이스 디자인은 지난해에 이어 진행되는 NBA 리그의 관중과 팬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컬렉션 중 가장 눈에 띄는 아이폰 케이스는 전 세계 단 100개만이 발매되는 18K 금 소재의 ‘트로피 케이스’다. NBA 우승컵인 래리 오브라이언 챔피언십 트로피에서 힌트를 얻었다. 고급스러운 금빛을 자아내는 케이스의 무게는 114g으로 스마트폰을 완벽히 보호하는 내구성은 물론 각 고유 번호가 부여됐으며 오른쪽 상단에 10주년 특수 엠블럼을 새겼다. 희소성을 갖춘 리미티드 에디션 케이스의 판매가는 한화 100만원이다.

또한, 그동안 ‘케이스티파이 케어’라는 자사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컬래버레이션 컬렉션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해 다양한 비영리단체를 지원해온 케이스티파이는 이번에도 사회 환원을 이어간다. NBA x 케이스티파이 컬렉션의 판매 수익금 5%가 미국의 비영리단체 카붐(KABOOM!)에게 후원되며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며 성장할 수 있는 놀이터를 건설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케이스티파이 CEO이자 공동 창립자 웨슬리 응(Wesley Ng)은 “케이스티파이 역사에 한 획을 긋는 NBA와의 컬렉션은 양사가 추구하는 열정, 자부심, 단결의 의미를 품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한정 컬렉션을 통해 전설적인 리그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NBA와 함께 선보이는 협업 케이스는 아이폰12 및 아이폰11 시리즈까지 호환되며 그 외 에어팟 케이스, 2-in-1 그립 스탠드, 시그니처 스티커 등 무선 충전 패드가 포함됐다. 아이폰 케이스는 한화 5만원부터 시작된다.

한편, NBA x 케이스티파이 컬렉션은 2월 18일 홈페이지에서 공식 판매되며 전 세계적인 배송을 지원한다. 케이스티파이 협업 및 다양한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케이스티파이 웹사이트 및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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