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위홈이 안심 자가격리숙소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사진 : 위홈이 안심 자가격리숙소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서울=한국뉴스통신] 강현희 기자 = 코로나19 안심 자가격리숙소 서비스를 제공해온 위홈이 내국인 공유숙박이 합법인 위홈 공유숙박에서 자가격리에 대한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기존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 50여 숙소에서 100개 숙소 이상으로 늘리고 서울 및 경기 지역의 합법적인 숙소 중 질병관리청의 방역지침에 부합하는 곳을 엄선해 제공한다.

위홈의 서비스 확대에 따라 불법 숙소에서 자가격리에 의한 방역 사각지대 문제와 단속으로 인한 불편이 어느 정도 해소될 전망이다. 현재 탈법 공유숙박으로 인한 깜깜이 자가격리가 방역의 큰 문제로 우려된다. 또한 자가격리 대상자가 불법숙소 또는 불법영업을 잘 모르고 타 플랫폼에서 자가격리 숙소를 예약했다가 단속으로 불편을 겪는 사례가 자주 있었다. 위홈은 내국인 호스트,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안심 자가격리숙소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발전시킬 예정이다.

위홈은 공유숙박 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 지정 기업으로 2020년 7월 15일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위홈은 유일한 내국인 합법 공유숙박 서비스로 안심 자가격리숙소 제공을 통해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여행객 감소로 어려움에 부닥친 위홈 공유숙박 호스트들의 수익 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위홈은 게스트와 호스트에게 질병관리청의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지키도록 안내하고 확인한다. 특히 외국에서 입국하는 자가격리자를 위해서는 엄선한 방역 택시 서비스를 연결해 숙소 또는 보건소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 위홈의 공유숙박 숙소는 지하철 1Km 내에 있으므로 자가격리를 하는 동안 편리하게 다양한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안심 자가격리숙소로 마당이나 난간이 있는 집에 대한 인기가 높다. 전망이 좋은 집, 실내 공간이 넓은 집, 가격이 경제적인 집도 인기다. 위홈 자가격리 서비스는 개인뿐만 아니라 직원의 입출국이 잦은 기업들에도 인기다.

김예현 위홈 매니저는 “게스트분들께서 2주간의 격리 동안 자기 취향에 따라 선택한 집에서 상대적으로 편하게 자가격리를 마치고 가면서 고마움을 표할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서비스 확대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이번 서비스 확대와 함께 위홈 안심 자가격리 위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음식 배달 서비스 쿠폰 제공과 함께 숙소 체크인 전에 자가격리 박스를 전달한다. 최근에 자가격리를 했던 게스트들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얻은 니즈를 바탕으로 자가격리 기간에 필요한 음식과 물품을 제공한다.

구글 검색창에 ‘자가격리숙소’를 입력해 위홈 안심 자가격리숙소 페이지에서 자가격리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취항에 맞는 숙소를 예약할 수 있다. 위홈은 이번 안심 자가격리숙소 서비스의 확대를 통해 공유숙박을 통한 사회적 문제 해결과 더불어 공유숙박 활성화를 통해 제도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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