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강원도교육청
사진 : 강원도교육청

[교육=한국뉴스통신] 강희진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생들이 사용하는 교사동, 체육관, 급식소, 기숙사 등의 노후건축물을 대상으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노후 건축물에 대해 준공 후 40년이 도래되는 연도부터 4년마다 전문 안전진단업체에게 위탁하여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2020년까지는 약 680여동을 점검하였고, 2021년에는 약 3억 6천만원의 예산으로 55동의 노후 교육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정밀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정밀안전진단을 추가로 실시하고, 구조부에 대한 결함이 있는 경우 제시된 방법으로 보수·보강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박옥녀 안전담당관은 “노후 교육시설의 정밀안전점검 등으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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