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산을 위해 ‘2021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신청 접수를 2월 24일(수)부터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보조금으로 보급되는 전기차는 총 133대로 승용 55대, 화물 77대, 승합 1대로, 사업비 2,333백만원(국비 1,397 도비309 군비627)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민간보조 접수는 공고일 기준 3개월 이상 평창군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개인 또는 법인·기업이 가능하고 구매계약을 시행한 자동차 제조·판매사에서 저공해차구매보조시스템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군에서는 접수순으로 보조금 지급 결정을 하게 된다.

수소전기차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과 같은 방법으로 총 5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차종별 지원금액 등 자세한 사항은 평창군 홈페이지 개별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전기이륜차는 올해부터 이용자 안전 확보를 위해 주요부품에 대한 AS확약보험제도가 도입되면서 보험증서가 확정되는 3월 중순 경부터 신청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산을 통하여 기후변화 대응과 더불어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 등 청정 대기환경 조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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