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안리쓰코퍼레이션 MT8870A, MU887002A(테스트 모듈), MT8872A이다.
사진 : 안리쓰코퍼레이션 MT8870A, MU887002A(테스트 모듈), MT8872A이다.

[사회=한국뉴스통신] 진재경 기자 = 안리쓰코퍼레이션이 5G 등 무선통신 디바이스의 생산라인 검사 효율을 높이기 위해 TRX 테스트 모듈 MU887002A와 공간 절약형 범용 무선 테스트기 MT8872A를 2월 19일 동시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24개의 RF 커넥터가 장착된 새로 개발된 TRX 테스트 모듈 MU887002A는 MT8870A 및 MT8872A에 모두 설치할 수 있는 TRX 모듈이다. 5G Sub-6GHz New Radio(NR) RF 테스트와 WLAN, Bluetooth®, GNSS 등을 포함한 다양한 무선 통신 동시 테스트를 지원한다. 그 결과 무선 통신 디바이스 생산 라인의 검사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MT8872A는 양산용 측정장비이며 MT8870A와 완벽하게 호환된다. 이 제품은 표준 19인치 랙마운트보다 좁은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어 혼잡한 생산 라인의 설치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안리쓰코퍼레이션은 이러한 새로운 MU887002A 및 MT8872A 솔루션이 공간을 절약하고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무선 통신 디바이스 생산 라인의 대량 생산성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

◇개발 배경

상용 셀룰러 5G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5G 스마트폰 가입자와 출하량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또한 5G 무선 디바이스마다 더 많은 안테나가 내장돼 고속 및 대용량 통신을 모두 실현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무선기기 제조사의 핵심 쟁점은 안테나 증대에 따른 생산라인 검사 효율의 저하를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 하는 것이며, 검사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생산라인 테스터 장비 개발 수요가 높다는 점이다.

안리쓰코퍼레이션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G 무선 통신 디바이스의 검사 효율성을 높여 모듈당 24개의 RF 커넥터를 탑재한 TRX 테스트 모듈 MU887002A와 공간 절약형 범용 무선 테스트기 MT8872A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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