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한국뉴스통신] 최경호 기자 =군산시는 관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관련 시설을 개선해 위생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중 13개 업소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12일까지다. 다만, 영업주의 주소 및 거소를 군산시 이외의 지역으로 이전한 경우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중 1년이 경과 되지 않은 경우는 지원에서 제외 된다.

지원범위는 테이블 간 칸막이 및 파티션 설치는 필수사항이며, 위생수준향상을 위해 조리장, 객석, 화장실 등의 위생관리에 필요한 설비, 입식테이블 설치비용 등이다. 지원사업 보조금은 시에서 사업비용의 70%(최대 7백만원)를 지원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식품접객업소 영업주는 군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2021년 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와 기타 서류를 작성해 군산시청 위생행정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영찬 위생행정과장은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 영업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위생적인 음식문화 조성에 기여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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