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김홍장 당진시장은 지난 2일 시청 목민홀에서 당진시 농어촌도로 기본 및 정비계획(2021년~2025년)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통하여 용역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본 계획은 농어촌도로의 장기개발 방향의 지침이 될 5년 단위 법정 계획으로 도로건설·관리계획(시도 이상 도로 계획)과 더불어 지역여건 변화에 부응하는 효율적 도로건설 관리방안을 수립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2016년도 수립된 기존 계획(2016년~2020년)은 송악읍 등 11개 읍면에 농어촌도로(면도, 리도, 농도) 167개 노선/ 연장 L=536.1㎞이며, 금회 계획수립 시 10개 노선이 증가된 177개 노선 / L=554.76㎞으로 약 18.6㎞가 증가될 예정이다.

본 계획은 앞으로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환경 및 재해영향평가를 거쳐 최종 충남도와 협의 후 9월 최종 고시할 예정이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장래 여건변화 전망 및 현장 조사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도로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하며, “금년 6월 고시 예정인 국가 도로 계획(시도1호선 승격 및 확포장, 국도 32호 우회도로 개설, 시도40호 확포장)도 최종 반영·고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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