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3월 2일부터 22일까지 ‘평화도시 평창’정원사 양성을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원사 양성과정은 식물과 정원에 대한 지식과 실무적인 학습을 통해 정원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이론과 실습을 합쳐 총 8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되며 일정 수료 기준이 충족되어야 수료가 가능하다.

특히, 평창군은‘평화도시 평창’ 정원사 양성과정이 완료되면 향후‘도시림사업’과 연계하여 정원사 양성과정 수료자를 사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20명으로 평창군에 주소를 둔 군민 중 정원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방문, 우편, 팩스 등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정원에 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습득하여 정원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로 인한 자발적인 정원문화가 확산되도록 체계적인 교육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평창군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평창군청 산림과(033-330-24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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