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봄 신학기를 맞아 3월 4일부터 3월 12일까지 학교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개학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학교 식중독의 사전 예방을 통하여 안전한 급식환경을 제공하고자, 군청 위생팀과 영월교육지원청 급식지원부서와 합동으로 위생점검과 함께 수거검사를 병행하여 진행된다.

점검반은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 및 위생적 취급기준·시설기준 위반여부 등을 확인하며, 급식소 조리식품 등 12건을 수거하여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신학기 합동점검이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학교 급식 안전관리를 위해 급식관계자들이 함께 노력하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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