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강원도교육청
사진 : 강원도교육청

[교육=한국뉴스통신] 강희진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지자체, 경찰청과 합동 사전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안전띠 착용 및 보호자 탑승의무 교육 확인, △등·하교 시간대 통학차량 교통안전 집중단속, △보행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홍보, △사고위험 보호구역에 대한 전문가 합동 진단 실시 등 어린이 안전대책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도내 18개 기초자치단체 주관으로 교육지원청, 경찰서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등·하교 시간대 집중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홈페이지·SNS 등을 통해 온라인 홍보를 실시하여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안전 위해요인을 없앨 계획이다.

도교육청 박옥녀 안전담당관은 “유관기관과의 칸막이 없는 교통안전 협력망을 구축하고, 학교 교통안전을 더욱 강화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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