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강원도청 전경
사진 : 강원도청 전경

[사회=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3. 1.~ 3. 2. 대설로 농업분야 피해를 입은 시군을 대상으로 「대설피해 응급피해복구 현장지원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설은 영동지역과 접경지역에 집중되어 주로 인삼재배시설과 비닐하우스 등에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폭설로 농로 진출입이 어려워 본격적인 피해조사가 실시되면 피해규모는 더욱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따라, 강원도는 대설피해가 심각한 양구 등 10개 시군에 3.4 ~ 3.5까지 긴급 현장지원단을 운영하여 피해응급복구를 위한 작목별 영농기술 및 소요 자재 수급, 군부대 및 유관기관 일손돕기 등 현장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며, 농업인들로부터 피해신고가 완료되는 시점인 3.12부터 정밀피해 조사를 실시하여 복구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영일 농정국장은 “ 피해가 큰 인삼재배시설을 신속복구하여 조기출아(出芽)에 의한 언 피해예방을 방지하고 비닐하우스는 영농기 이전 철거를 완료하여 농업경영에 차질이 발생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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