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관내 천혜의 자연자원인 맑은 동강과 서강 등 하천의 수질개선 및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국비지원사업인 하수도시설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2021년 무릉도원면 무릉3리 소규모 공공하수도 설치공사, 영월읍 삼옥리 및 한반도면 쌍용리 일원의 하수관로 설치공사에 총 98억원(국비85억원, 군비1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공사를 진행중에 있어 200여 가구의 주택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가 공공하수도로 연결되어 처리될 예정이며, 하수처리구역으로 지정된 구역내에서 공공하수도로 연결되어 있지 아니한 5호이상의 인가가 밀집되어 있으면 배수설비공사신청을 접수 받아 현장 확인 후 공공하수도로 연결이 가능한 경우 하수 지선관로 설치를 지원하여 지역주민의 경제적 부담해소 및 정주여건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하수처리구역확대 지정 및 하수관로 시설 확충 등 하수도시설의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정비를 하고자 진행중인 「영월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용역이 2021년9월 준공예정으로, 하수처리구역확대 계획으로 지정된 지역에 대하여는 단계적으로 국비지원을 받아 하수도시설 확충을 추진 할 예정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수처리시설의 지속적인 확충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을 한층 더 쾌적하게 하고, 코로나시대 새로운 힐링 청정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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