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한국뉴스통신] 최경호 기자 =울산시는 4월부터 시민들의 스마트폰 바른 사용 인식 제고를 위한 ‘바닥조명광고’(이하 바닥광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소는 유동인구가 많은 공업탑로터리, 삼산동 롯데백화점 사거리, 울산대공원 정문 인근, 울산대학교 바보사거리 등 총 4개소이다.

바닥광고는 건전한 스마트폰 사용 문화 확산 캠페인의 일환으로 거리가로등을 통한 이미지가 바닥에 시간차로 연출되어 보행 중인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을 알린다.

홍보 문구는 “손안의 작은 세상 쉼을 통해 만나는 더 큰 세상, 잠깐! 스마트폰 멈춤하고 우리 함께 안전하게 길을 건너요. 스마트폰의 잘못된 사용은 나와 내 이웃을 아프게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중독해소 우리나라 중심기관 울산스마트쉼센터.”로 구성됐다.

또한 울산시는 거리캠페인, 온라인·전광판·버스정보시스템(BIS) 단말기·티브이(TV) 자막홍보 등을 통한 상시 홍보도 실시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바닥광고 홍보가 시민들의 건강하고 바른 스마트폰 사용과 건전한 정보문화 도시를 위한 희망찬 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스마트쉼센터’는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및 상담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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