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태백시(시장 류태호)가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지난해 8월부터 도입, 추진해온 ‘너도 나도 지방세 처리박사’가 8개월을 지나면서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세무과 직원 누구나 원스톱으로 민원처리가 가능해졌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일별, 월별, 유형별 데이터를 분석하여 세정 민원에 적절하게 대응하고, 징수팀 업무 분담 및 지방세 징수율 제고에도 일조하는 등 1석 3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그동안 지방세 민원 처리 실적을 살펴보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8개월간 총 5,509건의 민원을 처리하여, 직원 1인당 1일 평균 35건의 민원을 처리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지방세민원창구 수납실적을 보면 창구수납 1,826건에 9억5천1백만 원의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아울러, 세무과 전 직원의 민원창구 순환 근무를 통해 누구나 원스톱 민원처리가 가능해진 이른바 ‘지방세 처리박사’가 됐다.

태백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대응과 원활한 세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방세 처리박사 시책을 지속 추진하면서, 미비한 사항을 개선하여 시민들의 세정 민원 처리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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