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 및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동해시 수요자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기업의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 등 경영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홍보물 제작 ▲기업홍보 ▲시제품 제작 ▲CI·BI 제작 및 포장디자인 ▲기업인증 취득 ▲국내 전시전 참가 지원 등 6개 분야에 대해 기업당 500만원부터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동해시 내 소재한 제조업종 중소기업으로, 시는 신규 참여기업 및 창업 초기 기업, 장애인·여성 기업을 우대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4월 23일까지 동해시청 및 강원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참고해 (재)강원테크노파크 지역산업추진본부(춘천시 소재)로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수요자 맞춤형 기업지원사업으로 2018년부터 3년간 총 46개 기업에 2억 4천여만원을 지원하며 기업경영 안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박종을 투자유치과장은 “제반 사업들과의 연계 등 종합적인 기업지원으로, 관내 중소기업들의 경영개선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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