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왼쪽부터 크리스천 O 에르베 에르베 엘렉트로메디진 최고경영자, 쉬리쉬 조쉬 맥서 상무이사, 가야트리 조쉬 맥서 주주, 다니엘 짐머만 에르베 최고재무책임자, 마르쿠스 C 펠스테드 에르베 최고마케팅책임자(모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후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사진 : 왼쪽부터 크리스천 O 에르베 에르베 엘렉트로메디진 최고경영자, 쉬리쉬 조쉬 맥서 상무이사, 가야트리 조쉬 맥서 주주, 다니엘 짐머만 에르베 최고재무책임자, 마르쿠스 C 펠스테드 에르베 최고마케팅책임자(모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후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국제=한국뉴스통신] 권영애 기자 = 크리스천 O 에르베(Christian O. Erbe) 에르베 엘렉트로메디진(Erbe Elektromedizin GmbH, 이하 ‘에르베’) 최고경영자(CEO) 겸 사장은 “이번 인수는 진료와 수술에서 매우 중요한 시각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반영한다. 이로써 우리는 시각화에서부터 치료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형광 영상 시스템 부문에 진출하는 것은 고객에게 필요한 부가가치를 제공하는 논리적 첫 단계”라고 말했다. 맥서(Maxer)의 매우 혁신적인 제품 포트폴리오와 에르베의 에너지를 발산하는 첨단 기술 제품이 결합되면 기존의 미충족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더 잘 보이면 더 나은 수술이 가능

맥서는 혁신의 기본적 중점을 최고 수준의 가시화 기술을 개발하는 데 두고 있다. 회사의 기술은 극적외선(NIR) 형광 유도 수술을 위한 밝고 명료한 다분광 영상과 일반 백색광 영상을 제공한다. 이제 에르베는 내시경술뿐 아니라 개복 수술을 위한 4K 및 형광 유도 시스템을 통한 동종 최고의 성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맥서와 그 파트너인 뮌헨 루드비히 막시밀리안 대학교(Ludwig Maximilian University[LMU] Munich) 및 뮌헨 공과대학교(Technical University Munich[TUM])는 아틀라스(Atlas) 프로젝트를 수행해 2020년 독일의학상(German Medical Award)의 ‘혁신 제품(Innovation Product)’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 프로젝트는 외과의사들에게 외과적으로 더 정밀한 첨단 복강경 수술을 시행할 수 있게 하는 ‘위성 위치확인 시스템(GPS)’을 제공하기 위해 계획된 것이다. 이는 종양 수술 시 복잡성과 위험성을 낮추고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한다.

뛰어난 성장 유망성에 완벽하게 부합

맥서의 철학과 가치는 에르베의 것과 유사하다. 맥서는 7년 동안 첨단기술 기기를 개발한 주목할만한 실적을 갖고 있으며 증강현실(AR) 유도 수술 같은 미래 사업기회를 잡기 위한 입지를 완벽하게 확보했다. 최소한으로 침습하는 의료기기의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는 에르베의 기존 제품에 이상적으로 부합한다.

마르쿠스 C 펠스테드(Marcus C. Felstead) 에르베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우수한 의료기기와 다분광 영상 시스템은 110여개국에 있는 우리의 강력한 영업 인력과 유통 파트너들을 통해 시장에 접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쉬리쉬 조쉬(Shirish Joshi) 맥서 상무이사는 “이번에 (에르베가) 회사를 인수함에 따라 영상 유도 수술 분야의 획기적 혁신 제품의 공급을 가속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르베는 이번 인수 거래에서 콘얼라이언스(ConAlliance)(인수〮합병)와 RWT로이틀링겐(RWT Reutlingen)(법률 및 재무)의 자문을 받았다.

회사의 비전

전기 수술과 영상 기술이 결합되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데이터를 처리하고 취합함으로써 부가가치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이는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환자의 안전을 향상시켜 이 두 분야 최고가 될 것이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