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4월 9일 금요일 14시 군청 회의실에서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과 문화발전을 이끌 고성문화재단의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창립총회에는 함명준 고성군수를 비롯해 임원진 14명(이사장1, 이사12, 감사1)이 참석할 예정으로 창립총회에는 설립취지문 채택, 법인정관,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 등을 심의 의결하고 재단 법인 설립 허가를 위한 절차를 밟는다.

한편, 고성군은 이번 달 내로 법인 설립 허가와 설립등기를 마치고 5월부터 직원 채용 절차를 밟아 오는 7월에 출범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문화재단은 먼저 1단계인 도입기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로 경영기획팀, 문화사업팀 등 2개팀 6명으로 운영을 시작하며, 2단계인 발전기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설정하고 경영기획팀, 문화사업팀, 문화복합센터팀 등 3개팀 13명으로 인적자원을 구성, 운영한다.

3단계인 도약기는 2026년 이후로 경영기획팀, 문화사업팀, 문화복합센터팀, 문화공간팀 등 모두 4개팀에 19명으로 인적구성을 마치고 사실상 고성문화재단의 완전한 모습을 갖추게 된다.

군 관계자는 “고성문화재단이 설립되면 문화도시 고성을 만들기 위한 지역 문화예술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해 줄 것”이라며 앞으로 문화재단 출범을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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