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러블리즈 케이(Kei)가 새 출발을 시작한 SSG랜더스의 ‘승리 요정’으로 등극했다.
사진 : 러블리즈 케이(Kei)가 새 출발을 시작한 SSG랜더스의 ‘승리 요정’으로 등극했다.

[연예=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케이는 지난 17일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SSG랜더스와 KIA타이거즈 경기에 시구자로 참석했다. 

이날 케이는 등번호 7번이 새겨진 SSG 유니폼에 청바지를 입고 마운드에 올랐다.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경기장에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파한 케이는 안정적인 와인드업 자세를 자랑하며 생애 첫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후 케이는 관중석에서 마지막까지 응원을 아끼지 않았고, 이에 힘입어 SSG는 KIA를 상대로 4:3 승리를 거뒀다. 

특히, ‘인천의 딸’로서 오랜 시간 기원하던 인천 연고 야구단 시구의 꿈을 이루게 된 케이는, 올 시즌 창단 첫해를 맞이한 SSG랜더스에게도 좋은 기운을 불어넣으며 ‘승리 요정’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한편, 케이는 오는 5월 뮤지컬 ‘태양의 노래’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연습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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