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트래볼루션이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서비스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 : 트래볼루션이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서비스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사회=한국뉴스통신] 진재경 기자 = 트래볼루션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1년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은 관광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관광 업종에 특화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정된 제공 기업을 통해 바우처 형태로 제공해 중소규모 관광 기업의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50억400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트래볼루션은 자체 개발한 인바운드 여행 플랫폼 서비스 ‘서울패스’를 비롯해 단품 여행 상품의 글로벌 채널 유통 관리 서비스 ‘뱅크오브트립’, 여행 상품 전용 다이렉트 부킹 솔루션 ‘오더렉트’ 등 여행 상품 판매 및 유통을 지원하는 여러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한 실적을 인정받아 2021 서비스 공급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트래볼루션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투어&액티비티 전용 다국어 예약 플랫폼 구축,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판매 관리 솔루션 등 자유 여행객을 대상으로 데이 투어 등의 여행 상품을 제공하는 중소 여행사 및 체험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체험 관광 사업자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트래볼루션 배인호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든 산업의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을 통해 중소 관광 사업자의 파트너로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함께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1년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은 5월 14일까지 공모를 진행하며 대형 바우처·중형 바우처 각각 20개사와 소형 바우처 102개사 등 총 142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이 정한 중소기업에 해당하고, 관광진흥법 시행령에 따라 관광 사업체로 등록된 기업만 지원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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