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지역 관광업계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소규모(4인 이하)그룹 체험이 가능한 OTA여행 상품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대규모 관광이 어려운 코로나 시기에 3밀(밀접, 밀집, 밀폐)을 피하면서 안전하게 체험여행이 가능한 OTA여행 상품을 발굴 지원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을 통해 판매 가능한 매력있는 지역 여행 상품 발굴을 통해 지역 관광의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성장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공모 대상은 지역을 기반으로 OTA(Online Travel Agency)를 통해 판매와 운영이 가능한 당일 또는 반나절 체험 관광 상품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되는 여행상품은 인터파크, 마이리얼트립, 프립 등 여행상품 플랫폼에 상품입점을 지원하고 상품 가격(정상가의 50%)을 지원한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중부내륙힐링여행의 일환으로 지원되는 OTA여행 상품 공모는 5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영월군 홈페이지에서 지원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해당 사업의 추진이 영월 관광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선정된 여행상품의 마케팅 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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