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강원도청 전경
사진 : 강원도청 전경

[사회=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의 황폐화를 예방하기 위하여, 산사태취약지역 중심의 사전 예방·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금년에는 총 302억원을 투입하여 사방댐·산림유역관리·계류보전·산지사방 등 사방사업을 시행하고,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운영한다.

우선, 신규로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방댐 55개소, 계류보전 30km, 산지사방 11ha 등 예방 사방사업을 우기 전(6월말) 완료 목표로 추진하며, 산림유역관리 5개소는 11월까지 추진한다.

또한, 산사태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순찰·점검 및 응급조치, 거주민 대피 안내 등 피해 사전예방을 위한 산사태현장예방단 80명을 운영한다.

박용식 녹색국장은, “우기 전에 점검과 응급조치를 완료하고, 거주민·마을이장 연락처 현행화, 산사태 경보 발령에 따른 행동요령 안내 및 대피장소 점검 등 취약지역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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