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9월말까지 고성군 해안송림 보호를 위해 해안송림 보호 연구용역을 추진 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최근 동해안 군(軍) 경계 철책 제거작업이 진행되면서 송림지역을 개발 또는 이용하려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동해안 특유의 경관적 특성을 지니고있는 해안송림을 보존하며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해안송림 보호 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되었다.

‘해안송림 보호 및 이용 연구용역’은 사업비 5천만원을 확보해 유사용역을 수행한 산림분야 연구·조사 등의 경험과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학술연구단체(기관)와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안송림 분포 및 현황조사, 보호 및 관리에 따른 분석, 활성화 사례 및 다기능적 활용방안에 대해 기초자료조사를 추진하고 조사된 해당 자료를 바탕으로 기본 방침을 구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본 용역을 통해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해안송림 자원화에 따른 관광객 유치와 송림보호를 위한 관리 · 보호체계를 마련하고 송림내 주민생활권 보호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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